씨엔블루 "자작곡 타이틀.. 부담 없고 편해"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1.19 09: 47

최근 신곡 '아임 쏘리(I'm sorry)'로 컴백한 씨엔블루가 "정말 재미있고 편하다"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올렸다.
씨엔블루는 지난 18일 기자와 만나 "우리의 노래로 활동하는 것이니 많이 편하다. 공연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져서 정말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아임 쏘리'는 씨엔블루가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선보이는 자작곡 타이틀. '아임 쏘리'를 만든 정용화는 "부담은 없다. 물론 차트는 본다"고 말하곤 웃으며 "예상보다 반응이 좋은 편이다. 차트도 좋지만 특히 길을 가다가 우리 곡을 듣거나 주위에서 곡에 대해 호평을 해주실 때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자작곡을 전면에 내세우며 밴드 색깔을 강화하고, 기존보다 더 남성적이고 거칠기도 한 모습을 보여준 씨엔블루는 이번 활동이 터닝포인트나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즐겁게 편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종현은 "차트나 순위에 연연하지 않게 된지 좀 됐다. 공연을 하고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것 자체가 즐겁다"고 덧붙였다. 강민혁도 "편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웃었다.
이들은 이번 컴백 무대에서 올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기존 방송 환경이 좋지 않아 밴드가 악기까지 올라이브로 선보이긴 쉽지 않았으나, 씨엔블루는 컴백 무대에서 모두 라이브를 선보이며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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