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대표선발전] 정영식·양하은, 1위로 상비1군 확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1.19 09: 55

정영식(21, KDB대우증권)과 양하은(19, 대한항공)이 남녀부 1위로 상비 1군에 뽑혔다.
정영식은 18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끝난 2013 탁구국가대표 상비군 2차 선발전에서 17승 2패를 기록하며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정영식은 상위 12명을 택하는 상비 1군에 이름을 올렸다. 1월 초 열린 종합선수권 단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정영식은 겹경사를 맞게 됐다.
김민석(KGC인삼공사)은 15승 4패, 서현덕(삼성생명)은 14승 5패로 각각 2위와 3위로 상비 1군에 합류했다. 1차 선발전에서 전승을 달성했던 고교생 장우진(성수고)은 5승 14패로 17위, 중학생 조승민(대전동산중)은 3승 16패로 19위를 기록하며 상비 2군이 됐다.

여자부에서는 실업 2년차 양하은이 16승 3패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중국에서 귀화한 전지희(21, 포스코에너지)가 15승 4패로 차지했다. 서효원과 박영숙(이상 KRA한국마사회)은 똑같이 14승 5패를 기록했지만 승자승 규정에 따라 서효원이 3위, 박영숙이 4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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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식-양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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