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아구스틴, 발목 부상으로 4주 아웃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1.19 11: 55

케미 아구스틴(27, 스완지 시티)이 4주 동안 전열에서 이탈한다.
스완지 시티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덜란드 미드필더 아구스틴이 발목 부상으로 4주 동안 전력에서 제외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아구스틴은 오는 20일 열리는 스토크 시티와 홈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라우드럽 감독은 "아구스틴이 아스날과 FA컵 3라운드(64강전) 전반전에 발목을 접질렀다"며 "아구스틴을 후반전에도 투입하려 했지만 인대에 문제가 생겨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당시 아구스틴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14분 파블로 에르난데스와 교체됐다.

이어 라우드럽 감독은 "부상이 심각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4주만 전열에서 이탈할 것이다. 지난 한달 반 동안 팀에 많은 기여를 한 아구스틴의 부상은 우리가 중요한 선수를 잃었다는 것을 뜻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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