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가수 비(정지훈)가 근신 처분 징계를 받은 이후 ‘제1회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걷기대회’를 통해 첫 외부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가수 비가 취재진에 둘러싸인 비가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 18일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정지훈 상병은 서울 시민 행사에 개인의 신분이 아니라 군 복무하는 군인의 한 사람으로서 참여할 뿐”이라며 “행사 홍보업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도방위사령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리멤버1.21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한 시민 걷기 대회이다. 이 행사에는 정지훈 상병을 비롯한 군인, 공무원 가족, 서울시민 등이 참가했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