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유도훈, "리바운드서 밀려 경기를 내줬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1.19 15: 59

"리바운드서 밀리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인천 전자랜드는 19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66-72로 패했다. 전자랜드는 3연패에 빠지며 불안한 행보를 이어갔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수비적으로 큰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리바운드서 상대에게 밀리면서 부담이 생겼다"면서 "골밑을 내주면서 공격 횟수를 많이 가져가지 못했다. 영리하게 경기 운영을 가져갔어야 했지만 잘 풀리지 않았다"고 패인을 밝혔다.

이어 유 감독은 "리바운드 싸움서 패하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며 "연패 탈출을 하려면 우리가 준비한 것을 해낼 수 있어야 한다. 집중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분위기를 다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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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체=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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