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배치기가 신곡 ‘눈물 샤워’ 무대로 애절한 감성을 표현했다.
배치기는 19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눈물 샤워’를 걸그룹 스피카의 양지원과 함께 열창햇다.
이날 배치기는 댄디한 정장을 입고 등장했으며 양지원은 여성스러운 블랙원피스로 차분한 분위기를 드러내 객석의 눈길을 받았다.

또한 이들은 잔잔한 멜로디와 어우러지는 리듬감 넘치는 랩으로 이별의 슬픔을 담은 ‘눈물 샤워’를 노래해 눈길을 끌었다. 양지원 또한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으로 노래에 푹 빠진 모습을 선보였다.
'눈물샤워'는 가수 에일리가 피처링한 '뽕끼'있는 멜로디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랩이 호평을 받고 있다. 또 프랑스 유명 반도네온 연주자인 올리비에 매너리(Olivier Manoury)가 참여한 반도네온 연주도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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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