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컵] '더블더블' 이선화, 대회 MVP 선정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1.19 17: 50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챌린지컵 우승을 이끈 이선화(25, 삼성생명)가 대회 MVP에 선정됐다.
19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DB금융그룹 2013 여자농구 챌린지컵서 MVP의 영예를 안았다. 투표인단 29명 중 15명의 표를 받은 이선화는 이날 경기서 25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와일드카드로 컵대회에 출전한 이선화는 매 경기 삼성생명을 이끌며 빼어난 활약을 보였다. 지난 17일 4강전 KDB생명과 경기서도 28득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던 이선화는 결승전에서도 고비 때마다 점수를 벌리는 공격을 성공시키며 와일드카드다운 모습을 보여 MVP에 선정됐다.

이선화는 부상으로 상금 100만 원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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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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