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박명수, 대상 수상 감사떡 돌려..잇몸 세리머니?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1.19 19: 19

'무도' 박명수가 데뷔 20년만의 연예대상을 자축하며 떡을 돌렸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지난 2012 MBC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거머쥔 박명수가 스태프와 멤버들에게 감사의 떡을 돌리며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사랑하는 스태프 여러분,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더욱 열심히 웃기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떡을 직접 돌리며 고마움을 표했다.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는 박명수에게 멤버들과 스태프는 축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결국 멤버들은 박명수의 쾌거를 축하하는 마음을 모아 헹가레에 나섰다. 멤버들의 격한 축하에 시달린 박명수는 만신창이가 되면서도 대상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나친 헹가레에 안경이 벗겨지고 옷 매무새가 엉망이 됐지만 특유의 환한 잇몸을 드러내며 데뷔 후 첫 대상 수상자의 영광을 만끽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노홍철, 미국 진출 가능한가'란 주제로 100분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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