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아이돌스타킹' 두 번째 우승 '젓가락 검객' 등극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19 19: 31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젓가락 검객'에 등극했다.
정용화는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달인의 장기에 도전하는 '아이돌 스타킹' 코너에 출연, 젓가락으로 맥주캔을 명중시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씨엔블루와 대결한 주인공은 젓가락으로 목표를 명중시키는 '대구 검객' 김문수 씨. 해동검도를 연마한 김 씨는 이날 젓가락 명중 솜씨 외에도 신문지 막대로 대리석 10장을 격파하는 놀라운 장기를 선보여 출연진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아이돌 스타킹으로 맞붙은 두 팀이 대결을 펼친 종목은 맥주캔 명중시키기. 달인은 움직이는 맥주캔을, 씨엔블루 네 명의 멤버는 돌아가며 고정된 맥주캔을 겨냥한 가운데, 최종 우승을 거머쥔 이는 정용화였다.
정용화는 우승 직후 "눈물난다"며 감격을 표현했고, 아이돌스타킹에서 엠블랙 이후 두 번째로 우승자에 이름을 올린 씨엔블루 역시 다 함께 뛰쳐나와 기쁨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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