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의 유진이 이정진에게 진실을 들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5회분에서는 채원(유진 분)이 세윤(이정진 분)에게 자신이 기억을 잃어버리기 전 있었던 곳이 정신병원이었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에 빠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세윤은 채원에게 채원을 처음 만난 곳이 남해의 정신병원이었다는 진실을 말했다. 이에 채원은 크게 충격을 받았다.

채원에게 세윤은 기억을 되찾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세윤은 냉정하게 채원을 도와줄 수 없다고 했지만 찝찝한 마음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채원은 남편과 세윤의 말 중 하나가 거짓말이라는 생각을 하며 둘 중 누구 말을 믿어야 하는지 혼란에 빠졌다.
결국 채원은 세윤이 말한 남해정신병원에 전화했지만 병원에서는 환자 보호차원에서 알려주지 않아 끝내 채원은 진실을 알아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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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백년의 유산'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