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을 주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No time to impress)".
박지성(32, 퀸스 파크 레인저스)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불린 그라운드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웨스트햄과 원정경기서 후반 36분 아델 타랍과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활약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박지성은 약 1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경기가 끝나는 걸 지켜봐야 했다.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는 전반 14분 로익 레미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끝까지 지켜내지 못하고 웨스트햄과 1-1로 비겼다.

박지성이 활약할 시간이 없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도 동의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 대해 "인상을 주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고 평하며 평점 6점을 줬다. 평점 6점은 QPR의 다른 선수들과 비슷한 점수다.
한편 QPR의 미드필더 스테판 음비아와 웨스트햄의 동점골을 넣은 조 콜은 각각 이날 최고 평점인 8점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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