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콜, 첼시와 1년 재계약 다음주 초 마무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1.20 07: 53

애슐리 콜(33, 첼시)이 첼시에 잔류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콜이 첼시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하며 "다음주 초 계약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콜은 레알 마드리드와 프랑스 리그1의 부호 파리 생제르맹(PSG)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하지만 고심 끝에 지난 2006년부터 연을 맺었던 첼시에 1년 더 남기로 결정했다.

조만간 첼시의 레전드로 기억될 프랑크 람파드와는 상반된 행보여서 더 눈길을 끈다. 콜을 붙잡은 첼시는 올 시즌 계약이 끝나는 람파드에게는 재계약 불가 통보를 전달한 상황이다.
콜은 2006년 아스날에서 둥지를 옮긴 뒤로 붙박이 왼쪽 수비수로 활약하며 모든 영광을 함께 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회 우승, FA컵 4회 우승 등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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