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켰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6.4%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2일 방송분(17.3%)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무한도전’은 시청률이 떨어지긴 했어도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12.9%),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10.4%)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무한도전’은 지난 12일에 이어 싸이, MC해머, 유재석, 노홍철, 하하의 뉴욕 타임스스퀘어 공연이 전파를 탔다. 또한 노홍철의 미국 진출이 정당한가를 두고 ‘100분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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