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과 SBS ‘청담동 앨리스’가 시청률 무승부를 기록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과 ‘청담동 앨리스’는 나란히 시청률 15%를 보였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분에서 15.5%를 기록했던 ‘백년의 유산’은 0.5%포인트 하락하며 ‘청담동 앨리스’와 동률의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 13일 13.5%를 기록했던 ‘청담동 앨리스’는 1.5%포인트 오르며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 탈환 담금질에 들어갔다.

앞서 ‘백년의 유산’은 지난 12일 방송된 3회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인 15.5%를 기록하며 ‘청담동 앨리스’를 꺾고 처음으로 시청률 1위를 했다. 하지만 방송 3회 만에 ‘청담동 앨리스’와 동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가 위태롭게 됐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대왕의 꿈’은 12.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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