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타 조니뎁이 23세 연하 배우 엠버 허드에게 차였다고 영국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과 엠버 허드의 핑크빛 무드는 엠버 허드의 결별 통보로 7개월만에 끝나고 말했다.
측근은 "조니 뎁이 앰버 허드를 열렬히 사랑했지만, 엠버의 마음이 차갑게 돌아서고 말았다. 그들은 결혼과 심지어 아이를 낳을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엠버 허드의 마음이 변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들은 클럽이나 소셜 파티같은 사적인 자리에 언제나 함께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측근은 "조니 뎁은 남은 여생을 엠버와 보내고 싶어하고, 그녀를 슈퍼스타로 만들고 싶은 바람도 있었다"라면서 "문제는 엠버 허드가 조니 뎁보다 자유로운 영혼이라 어디에 얽매인다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프랑스 여배우 바네사 파라디와 올 초 결별한 조니 뎁은 '럼 다이어리'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엠버 허드와 연인이 됐다. 이후 엠버 허드는 '가정파탄자'라는 세간의 시선이 힘들어 조니 뎁 곁을 떠났지만, 최근 서로의 확인을 재확인하며 다시 만남을 가졌었다.
한편, 조니 뎁과 바네사 파라디는 14년 동안 동거하며 딸 릴리 로즈와 아들 잭을 낳아 가정을 꾸렸지만 올 초 남남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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