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방송서 개그맨과 격렬키스.무슨일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20 09: 32

개그맨 강유미가 tvN 개그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서 박충수와 격렬한 뽀뽀신을 연출했다.
강유미는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의 코너 '세 여인들'에서 "음주를 하지 않았음에도 음주측정기를 들이댄 경찰관을 고소하겠다"고 주장하는 고소녀 캐릭터로 분했다.
그는 "한 경찰관이 제도권의 힘을 이용해 제 입에 음주측정기를 들어대고 '더, 더, 더'를 외치며 남성의 잘못된 성적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모습을 보며 강한 모멸감을 느꼈다"며 "인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적이고 과학적인 음주측정 방법' 시범에 나선 강유미는 갑작스럽게 박충수에게 입을 맞추는 코믹한 장면을 연출했다. 강유미는 박충수의 격렬한 거부에도 뽀보 후 회심의 미소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코미디 빅리그'에는 홍석천, 리마리오로 구성된 레드버터, 변합지졸(변기수,이춘복,문규박), 더블패티(이국주,신기루) 등이 새롭게 합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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