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中 상하이 콘서트 성황.."감사하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1.20 11: 06

그룹 FT아일랜드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FT아일랜드는 지난 19일 상하이 창닝 국제체조중심에서 ‘테이크 FT아일랜드 투어 라이브 인 상하이(TAKE FTISLAND TOUR LIVE in SHANGHAI)’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FT아일랜드는 곡 ‘라이프(LIFE)’로 무대를 시작, 이어 ‘페이퍼 플레인(PAPER PLANE)’, ‘그 길’, ‘너의 말’, ‘좋겠어’, ‘렛 잇 고(LET IT GO)’ 등의 무대를 펼쳤다.

더불어 FT아일랜드 전 멤버가 중국어 멘트를 준비해 현지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특히 멤버 송승현은 통역 없이 그간 갈고 닦은 중국어 실력을 발휘해 가장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이홍기는 “이 콘서트는 우리가 직접 만든 콘서트니 마음껏 즐겨달라”라며 “중국에 두 번째로 오게 되었는데 또 뜨거운 공연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송승현 역시 “다음에는 중국의 더 큰 공연장에서 더 많은 팬들과 함께 공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지독하게’ ‘사랑앓이’ ‘사랑사랑사랑’ ‘HELLO HELLO’ ‘바래’ 등 히트곡들을 차례로 선보이며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FT아일랜드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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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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