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 위버 전 볼티모어 감독, 심장 마비로 타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1.20 11: 31

얼 위버 볼티모어 오리올스 전 감독이 심장 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위버 전 감독이 볼티모어 구단이 마련한 크루즈 여행 도중 심장 마비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지난 1968년 볼티모어 지휘봉을 잡은 위버 전 감독은 4차례 아메리칸 리그 우승과 1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17년간 볼티모어 사령탑을 맡았던 그는 통산 1480승 1060패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으며 1996년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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