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은 캐스팅 카드는 단 한 장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의 BIG3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보아가 단 한 장의 캐스팅 카드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20일 방송되는 'K팝스타2' 10회 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TOP18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이 계속된다. 3사의 특별 트레이닝으로 눈부시게 업그레이드 된 참가자들의 놀라운 무대가 펼쳐지는 한편 마지막 캐스팅 기회를 잡기 위한 참가자들의 사활을 건 총력전이 벌어질 예정.
무엇보다 10회 예고편을 통해 단 한 장 남은 캐스팅 카드를 놓고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보아가 ‘캐스팅이냐 포기냐’를 고심하는 장면이 담겨져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진영이 완벽 변신한 참가자들의 무대에 “어찌 캐스팅 안할 수 있냐”며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도, “문제는 캐스팅 카드가 한 장 남았다”며 캐스팅을 주저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 단 6장 뿐인 제한된 캐스팅 카드로 심사위원들이 더욱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남은 한 장의 캐스팅 카드가 어떤 참가자에게로 향할지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주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 무대는 악동뮤지션, 최예근, 이천원, 윤주석 등 우승후보로 꼽히는 참가자들과 반전을 노리는 김동옥, 이진우 등 최강 다크호스들이 대거 출격을 대기하고 있어 팽팽한 대결을 예고한다. 국내 최고 기획사 SM-YG-JYP의 마지막 자존심 대결을 통해 선발될 최정예 TOP18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하면 예고편에는 심사위원 보아가 악동뮤지션의 캐스팅을 포기하는 발언도 담겨져 시청자들을 잔뜩 긴장시키고 있다. 보아는 악동뮤지션을 향해 “SM에서는 캐스팅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고, 이에 양현석은 “무슨 일이 있었죠, YG한테”라며 절망감에 찬 표정으로 얼굴을 감싸 쥐었다. 항상 극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악동뮤지션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된 상황이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