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박혜진,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3점슛 대회 우승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1.20 15: 02

박혜진(23, 우리은행)이 올스타전 3점슛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혜진은 20일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시즌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하프타임 번외경기인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3점슛 대회'에서 23점을 성공시키며 독보적인 1위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혜진은 오프닝이벤트로 진행된 예선전에서 19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한채진(29, KDB생명)과 함께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전년도 3점슛 대회 우승자로 자동진출한 이연화(30, KDB생명)와 함께 3파전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한채진이 18점, 이연화가 6점에 머무르면서 23점을 성공시킨 박혜진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하프타임 종료 전 박정은(36, 삼성생명)이 챌린지컵 우승상금 3천만 원에 삼성생명의 3천만 원을 더해 총 6천만 원을 경산시 불우이웃돕기와 농구발전기금으로 최영조 경산시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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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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