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2연속 최악의 잠자리 당첨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
김성주, 김민국 부자는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마을 찾기 결과 꼴찌를 하는 바람에 텐트에서 잠자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앞서 첫 번째 여행에서 성동일에게 속아 최악의 잠자리에서 잠을 잤던 김성주 부자는 이번에도 최악의 잠자리에 당첨된 후 허탈해했다. 김성주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아들 김민국은 “왜 또 나쁜 곳에서 자냐”고 눈물을 터뜨렸다.

김성주는 “이 아인 2주 동안 잠자리만 생각했다. 이 아이가 이렇게 되면 촬영이 되겠느냐”고 난감해 했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자녀가 오지로 떠나는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이종혁·이준수, 송종국·송지아, 윤민수·윤후 등이 출연한다. 이날 스타와 스타 자녀들은 충북 청원군 두모리로 두 번째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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