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보아, 방예담 캐스팅.."머리스타일 바꿀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1.20 17: 21

리틀 마이클잭슨 방예담이 SM에 캐스팅됐다.
20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시즌2'에는 톱18을 뽑는 3사 SM, YG, JYP의 파이널 캐스팅 모습이 담겼다.
이날 무대에 오른 방예담은 스티비원더의 곡 '이즌 쉬 러블리(Isn't she lovely)'를 선곡해 불렀다. 무대에 앞서 방예담은 "스티비원더가 노래를 잘해 부담이 된다"며 귀여운 발언을 하기도 했다.

방예담은 긴장하는 기색 없이 멜로디에 몸을 흔들며 박자를 맞추는가 하면 스티비원더처럼 하모니카를 통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무대 후 보아는 "예담군의 노래를 들으면 심사위원임을 잊고 즐기게 된다. 하지만 다른 연주자와 함께 하면 리듬감이 부족할 것 같다"고 아리송한 심사평을 했다.
이어 양현석은 "11살 꼬마가 다른 연주자와 호흡을 맞출 여유가 없어보였다. 하지만 하모니카는 정말 최고였다"고 호평했다.
박진영은 "하모니카 라인을 바꿨는데, 정말 좋았다. 감히 스티비원더의 멜로디를 바꿨는데 좋았다"고 극찬했다.
3사 캐스팅이 시작된 후 보아는 "예담군을 SM에 데려가서 저 머리스타일을 바꿔주고 싶다"며 캐스팅했다.
goodhmh@osen.co.kr
일요일이 좋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