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이 베이스 캠프에 가득한 눈 조각상에 감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 강원 태백 설국 여행에서는 눈 조각상을 보고 환호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눈 앞에 펼쳐진 눈 조각상에 깜짝 놀랐다. 멤버들은 새PD 모습을 형상화 한 조각상과 자신들을 위한 이글루 등을 둘러봤고, 곧장 이글루 안으로 들어가 얼음으로 만들어진 예술작품을 감상했다.

특히 김종민은 “생각보다 따뜻하다”며 얼음 침대 위에 덥석 누웠고 멤버들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김종민에 얼음 대패질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들은 저녁 메뉴를 놓고 새PD와 협상하는 과정에서 태백 한우를 달라고 요구했지만, 준비된 메뉴가 라면이라는 말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맏형 김승우는 “물만 기본으로 준다”는 말에 새PD를 향해 눈덩이를 던지려고 하다가 멈칫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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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2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