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힐랄 유병수, 샤흐타르와 친선경기서 ‘헤딩골’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3.01.20 18: 56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힐랄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병수(25)가 우크라이나 명문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친선경기에서 헤딩골을 기록하며 득점 감각을 뽐냈다.
유병수는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예드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 0-1로 뒤진 전반 38분 측면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하며 골맛을 봤다. 
알 힐랄은 유병수의 골로 1-1 동점을 이뤘지만 2-3으로 패하며 지난 제니트전(1-4)에 이어 친선경기 2연패를 기록했다.  

2010시즌 K리그 득점왕 출신으로 2011년 7월 인천 유나이티드를 떠나 알 힐랄로 이적한 유병수는 올 시즌 현재 8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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