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이대호(31)가 활약 중인 오릭스 버팔로스가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로 '速α 2013'(스피드 알파 2013)을 확정했다.
올해부터 오릭스 지휘봉을 잡게 된 모리와키 히로시 감독은 스피드 야구를 추구한다. 구속, 주력 뿐만 아니라 스윙 스피드, 한 베이스 더 가기 위한 과감한 플레이, 타구를 잡기 위해 뛰어가는 스피드 등 모든 부분에 있어 스피드를 요구한다.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오릭스가 올 시즌 스피드를 바탕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무한 가능성을 발휘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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