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미녀 개그우먼 김지민, 거침없이 망가졌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1.20 22: 21

미녀 개그우먼 김지민이 거침없이 망가졌다.
김지민은 2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거지의 품격’에서 얼굴에 검은 칠을 하는 굴욕 분장을 선보였다.
이날 김지민은 산으로 캠핑을 떠났고, 그 곳에서 숯불을 피워 고기를 구워먹으려고 했다. 그런데 숯에 불을 붙이기는 쉽지 않았고 이에 꽃거지 허경환이 도와주겠다고 나섰다.

허경환이 불을 붙이기 위해 입김을 불자 숯가루는 모두 김지민의 얼굴을 향했고, 김지민이 짜증을 내자 허경환은 얼굴을 닦아주겠다며 오히려 김지민의 얼굴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김지민은 “내 얼굴 괜찮은 것 맞냐”고 거울을 보려고 했다. 허경환은 재빨리 거울을 던져버리며 상황을 수습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망가진 김지민의 얼굴에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미안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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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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