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가 문근영이 자신의 돈을 보고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고 점차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SBS '청담동앨리스'에서는 차승조(박시후 분)이 신인화(김유리 분)에 의해 한세경(문근영 분)이 자신의 돈을 보고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승조는 과거 서윤주(소이현 분)과 세경이 나누는 대화가 담긴 동영상을 봤다. 인화 앞에서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사무실에 혼자 있을 때는 눈빛이 흔들리는 등 마음이 동요되는 모습을 보였다.

승조는 세경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함께 와인을 먹는 등 평소와 다름 없는 생활을 하지만 잠을 잔 뒤에 동영상이 머릿 속을 맴돌아 자신을 힘겹게 만들었다.
세경 역시 타미홍(김지석 분)에 의해 승조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을 알지만 "모든 것을 견디고 도망치지 않겠다"는 마음을 먹고 승조 곁에 있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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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앨리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