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앨' 문근영, 상처받은 박시후 마음 어떻게 돌릴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1.20 23: 14

문근영이 파리로 도망치려는 박시후를 붙잡고 "도망가도 나를 다 보고 가라"라고 말해, 향후 마음이 돌아선 그를 어떻게 변화시킬 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20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SBS '청담동앨리스'에서는 차승조(박시후 분)이 신인화(김유리 분)에 의해 한세경(문근영 분)이 자신의 돈을 보고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실을 안 승조는 이 사실을 덮으려 했지만 고백하려는 세경을 보고 결국 이별을 택한다. 세경에게 "네가 다 망쳤다"는 말을 던진 채 사라진 승조는 결국 파리 행을 택한다.

사라진 승조를 하루 종일 찾아 헤매던 세경은 승조가 파리로 가려는 사실을 알고 급히 공항으로 향했다. 세경은 게이트로 들어가려는 승조를 붙잡고 "헤어지자고 하면 그렇게 하고 꺼지라고 해도 그렇게 하겠다. 하지만 도망은 안된다"며 강하게 말했다.
승조는 이런 세경 앞에 "이제 내 인생에 한세경은 없다"고 말했지만 세경은 굴하지 않고 "승조씨가 나에게 다 보여준 것처럼 나를 다 봐야한다. 나를 다 보고도 떠나고 싶다면 잡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경이 향후 어떻게 승조의 마음을 돌리고, 자신을 어떤 식으로 보여줄 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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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앨리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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