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언론, "QPR, 음빌라와 계약 임박"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1.21 08: 09

프랑스 언론이 얀 음빌라(23, 스타드 렌)의 퀸스파크 레인저스(QPR)행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지역지이자 유력 언론 중 하나인 웨스트 프랑스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음빌라의 QPR행이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피에르 드레오시 렌 단장이 웨스트 프랑스와 인터뷰에서 음빌라의 이적을 사실상 인정했기 때문이다.
음빌라는 20일 바스티아와 경기에 교체출전, 팀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전 "음빌라가 월요일(21일) 공식적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이야기했던 드레오시 단장은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이 경기가 음빌라가 렌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웨스트 프랑스는 "드레오시 단장이 음빌라의 행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으나 QPR과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며 "프랑스 국가대표팀 동료인 로익 레미와 함께 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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