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악' 권상우, 해외진출 최고흥행 되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1.21 09: 14

한류스타 권상우가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알렸다.
성룡, 권상우 주연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이 중국 개봉 4주차에도 흥행 선전하며 권상우의 주가를 높이고 있는 것. 권상우가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의 이병헌에 이어 최고 흥행을 기록한 해외 진출 스타에 등극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태다.
공식 박스오피스 집계 결과, 13일 기준 '차이니즈 조디악'은 1주일간 1281만 달러(한화 약 135억원)의 수익을 올려 누적 매출액 총 1억 2713만 달러(한화 1342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배두나, 장동건, 전지현, 정지훈 등 해외 진출한 국내 배우들의 작품들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매출액이다.

그런가하면 지난 2009년 8월 개봉한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의 미국 박스오피스 1억 5천만 달러를 바짝 뒤쫓는 수치이기에 향후 흥행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계적 스턴트 액션의 대가 성룡이 권상우의 놀라운 액션 감각을 인정하며 고도의 액션 기술을 특별히 지도했다는 후문. 권상우는 오직 아시아에서만 표현해낼 수 있는 액션과 무술을 전세계에 선보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 개봉은 2월 28일.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