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BTY, 첫 번째 앨범 발매..타이거JK "갈증 해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1.21 09: 51

힙합 가수 타이거JK, t윤미래, Bizzy가 결성한 프로젝트 힙합그룹 MFBTY가 21일 정오 첫 번째 앨범을 발표한다.
이날 MFBTY는 새 앨범 타이틀 곡 '스위트 드림(Sweet Dream)'을 발표한다. 해당 앨범에는 '스위트 드림'을 비롯해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DJ 겸프로듀서인 ‘스멜스(SMELLS)’ 특유의 클럽 사운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위트 드림'은 힙합, 일렉트로, 프로그레시브 등 다양한 장르가 혼재된 실험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독특한 곡으로 꿈 속 어딘가로 빠르게 빨려 들어 갈 것 같은 신선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MFBTY는 카니예웨스트(Kanye West), 에미넴(Eminem), 50센트(50cent)등과 작업한 경력이 있는 미국 유명 힙합 프로듀서 일마인드(illmind)가 작곡을 맡아 기대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에 타이거JK는 “어떻게 하면 멋진 곡과 가사를 쓸까 고민하기 보다는 일탈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작업하면서 그 동안 해보고 싶었던 음악에 대한 갈증을 마음껏 해소했다”며 “배우들이 작품마다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듯이 우리도 MFBTY로 활동하면서 숨겨져 있던 많은 캐릭터를 보여줄 것”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MFBTY는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음악박람회 '미뎀(MIDEM)'에 헤드라이너급 아티스트로 공식 초청받아 프랑스 현지에서 최초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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