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꽃미남' 박신혜vs박수진, 스타일 엿보기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3.01.21 14: 33

- '보헤미안' 박신혜vs'차도녀' 박수진, 당신의 선택은?
tvN ‘이웃집 꽃미남’이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속 박신혜와 박수진은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두 여배우는 극과극의 스타일링으로 드라마에 또 다른 재미까지 선사해 눈길을 끈다. 스타일마저 사랑스러운 두 여배우의 패션을 알아봤다.
▲ 보호본능 자극하는 보헤미안 스타일링

이웃집에 살고 있는 꽃미남을 남몰래 사랑하는 고독미 역할로 활약중인 박신혜는 보헤미안 느낌을 한껏 담아낸 스타일을 연출한다. 그녀는 주로 따뜻한 톤의 니트 아이템을 레이어드해 여성스럽고 캐주얼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그녀의 니트 패션은 남성들의 보호본능까지 자극해 새로운 매력을 어필하기에 충분하다.
박신혜처럼 여성스럽고 가녀린 느낌을 살리고 싶을 땐 밝은 톤의 니트와 여성스러운 이너를 선택하자. 이때 아기자기한 디테일이 더해진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러블리한 느낌까지 살릴 수 있다. 워커, 하이탑을 통해 활동성을 살리고 퍼디테일이 더해진 모자로 포인트까지 준다면 군더더기 없는 보헤미안 패션이 완성된다.
▲ 도도한 그녀의 엣지 넘치는 스타일링
허당의 기질은 충분히 갖고 있는 귀여운 악녀로 분한 박수진은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패셔너블한 느낌을 더한다. 그녀는 주로 비비드한 컬러의 아이템과 화려한 액세서리 등을 통해 고급스럽고 페미닌한 분위기를 동시에 선사, 패션지수를 높이고 있다.
박수진처럼 센스 넘치는 겨울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포인트 컬러아이템과 디테일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 한눈에 들어오는 컬러가 시선을 사로 잡는 퍼재킷은 스타일리시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하는 아이템이다. 이때 여성스러운 라인이 살아난 니트와 각선미를 살리는 스키니진을 매치한다면 세련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여기에 레오퍼드 디테일이 더해진 선글라스, 슈즈를 활용한다면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이 완성된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이웃집 꽃미남’ 속 박신혜와 박수진은 각자의 매력을 살린 스타일링을 연출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며 “박신혜의 보헤미안 스타일링은 여성들이 하나쯤은 갖고 있는 아이템을 적절하게 레이어드하면 충분히 시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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