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폴이 17일 대치동 서울지사에서 ‘패션대학 후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센터폴 디자인 어워드’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센터폴 디자인 어워드란 센터폴이 미래 디자인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2013년 5월부터 전국 14개 대학 패션관련 학과 후원과 더불어 진행되는 공모전이다. 후원을 받고 있는 각 대학 패션관련 학과의 졸업작품전에서 ‘센터폴 상’을 수상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센터폴의 2013년 F/W 시즌 아이템 디자인을 소재로 다룬 작품이 다양하게 출품되었으며, 이 가운데 최종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는 공주대학교 의류상품학과 박혜민(23세), 상명대 패션디자인학과 우종숙(23세), 영남대 의류패션학과 김동은(24세) 순으로 금, 은, 동상을 수상했으며, 각각 15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직접 시상에 나선 윤재익 센터폴 총괄이사는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들을 보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패션 산업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고, 향후 더욱 발전하게 될 학생들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미래 패션 산업의 주요 동력이 될 패션학과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올해 다양한 각도로 넓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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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