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론 22점 9AS' 토론토, LA 레이커스 제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1.21 14: 32

토론토 랩터스가 호세 칼데론의 활약에 힘입어 LA 레이커스를 물리쳤다. 덴버는 오클라호마시티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토론토 랩터스는 21일(한국시간)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와 홈경기서 108-103으로 신승했다. 칼데론이 22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에드 데이비스(18점 8리바운드)와 랜드리 필즈(18점 10리바운드)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LA는 코비 브라이언트(26점)와 파우 가솔(25점)이 51점을 합작했지만 43%의 저조한 야투성공률을 극복하지 못한 채 패배의 쓴잔을 삼켰다.

한편 덴버 너겟츠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경기서 연장 혈투 끝에 121-118로 신승했다.
대어를 낚은 덴버는 2연패에서 탈출하는 기쁨을 누렸고,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6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며 상승세가 한풀 꺾이게 됐다.
덴버는 코리 브루어가 26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고, 케네스 페리드도 16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로 기록하며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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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칼데론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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