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3’ 최다니엘 “러브라인, 그래도 있는 게 낫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1.21 14: 42

KBS 2TV 월화 드라마 ‘학교 2013’에 출연 중인 장나라와 최다니엘이 극 중 러브라인 실종과 관련한 속마음을 전했다.
종영 드라마 ‘동안미녀’를 통해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장나라와 최다니엘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에 캐스팅 당시부터 많은 사람들은 또 한 번의 장나라와 최다니엘 표 커플연기를 기대한 바 있다.
하지만 뚜껑을 연 '학교2013'에는 러브라인을 찾아볼 수 없었고, 이와 관련해 장나라는 “‘동안미녀’를 통해 낯간지럽고 알콩달콩한 러브신은 다 해봐서 아쉬움은 없다”고 덤덤하게 속내를 밝힌 반면 최다니엘은 “그래도 있는 게 낫지 않겠냐”며 정 반대의 마음을 드러내 장나라를 폭소케 했다. 

또 최다니엘은 ‘뭔가 정감이 가는 이름이야 이지훈’ 대사가 애드리브였다고 밝히며 “모니터를 해 보니까 ‘2PM’도 나오고 ‘학교 본방’이라는 대사도 나오더라. 괜찮을 것 같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학교 2013’을 통해 현 시대 학교의 고민과 희망을 전하고 있는 장나라와 최다니엘은 “학생과 교사 모두 서로의 입장에서 배려하고 존중해 주었으면 한다”는 애정 어린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학교 2013’ 종영을 기념해 특별 편성된 ‘학교 2013 특집, 학교에 가자’에서는 컬투의 돌직구 토크, 미공개 영상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29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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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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