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주원의 실물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최강희는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 제작발표회에서 주원의 첫 인상을 묻는 질문에 “뭐요?”라고 엉뚱한 대답을 했다. 질문을 한번에 이해하지 못한 것.
그는 사회자로부터 다시 한번 질문을 들은 후 “실물을 봤을 때 화면보다 나았다”면서 “그래서 비주얼 쇼크가 있었다. 화면보다 갸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주원 역시 최강희의 첫 인상에 대해 “누나가 나보다 나이가 많은데 동안이어서 비주얼쇼크였다”고 말했다.
7급 공무원’은 국정원 신입요원들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비롯, 조직 내의 갈등과 에피소드를 그린다. 드라마 ‘추노’, ‘도망자 플랜비’ 천성일 작가와 ‘동이’, ‘로열패밀리’ 등을 공동연출한 김상협 PD가 만났다. 주원, 최강희, 안내상, 김수현, 황찬성, 김민서 등이 출연하는 ‘7급공무원’은 오는 23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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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