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이 꽃미남 애교 4종 세트로 여심 공략에 나섰다.
윤시윤은 21일 밤 11시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5화에서 지금껏 볼 수 없던 꽃미남 애교와 앙탈을 선보이며 여심을 공략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엔리케 금(윤시윤 분)은 굳게 닫힌 고독미(박신혜 분)네 집 문을 열기 위해 독미네 집 앞에서 ‘애교, 앙탈, 동정, 협박’ 4종 세트를 선보인다. 엔리케 금은 콜록콜록 아픈 척 동정에 호소하기도 하고, 차에 머리핀을 떨어뜨렸다며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여행경비 때문에 채무자들에게 빚 독촉에 시달린다며 협박을 하는 등 독미네 문이 열리기만을 애타게 기다린다.

이날 촬영을 마친 정정화 감독은 “윤시윤은 현장에서 항상 두 가지 톤으로 연기연습을 해보고 촬영에 들어간다. 깨금이 버전으로 한 번 더 연기를 해보는 것이다. 그만큼 윤시윤이 깨금이 연기에 빠져있기 때문에 그동안 볼 수 없던 윤시윤의 매력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에 방송된 ‘이웃집 꽃미남’ 4화가 최고 시청률 3%(닐슨코리아 케이블유가구 기준 집계)를 돌파하며 유쾌한 로맨스와 감성터치, 배우들의 호연 세 박자를 갖춘 웰메이드 로코물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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