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제작발표회에서 찬성이 무대를 내려가던 중 발을 헛 딛고 있다.
드라마 '7급 공무원'은 악연으로 얽힌 서원(최강희 분)과 길로(주원)가 국정원 신입 요원으로 다시 만나 서로의 진심을 깨닫고 마음을 열지만, 각자 다른 임무를 맡게 되면서 시작된다.
사랑과 임무 사이에서 갈등하는 두 주인공의 모습이 ‘사랑 빼고는 다 거짓말’이라는 문구와 어울려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국정원 신입 요원들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비롯, 조직 내의 갈등과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11월 첫 촬영 이후 배우들은 사격, 왈츠 등을 직접 배우며 첩보요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7급 공무원'은 '보고싶다'의 후속으로 오는 23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