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공무원’ 김민서, 사격촬영 중 얼굴부상 “아물고 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21 15: 12

배우 김민서가 드라마 ‘7급공무원’ 촬영 중 얼굴부상을 당했다.
김민서는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 제작발표회에서 얼굴에 작은 반창고를 붙인 채 취재진 앞에 나타나 모두를 걱정하게 만들었다.
김민서는 “극중 총을 쏘는 장면이 있는데 안전을 위해 고글을 착용했다”면서 “그런데 남자 사이즈라서 약간 남았다. 촬영하면서 탄피가 튀는 바람에 다쳤다”고 부상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친지 얼마 안됐지만 아물어가고 있다”면서 “상처는 크지 않다”고 걱정을 불식시켰다.
김민서는 이번 드라마에서 내숭 0%의 국정원 요원 신선미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7급 공무원’은 국정원 신입요원들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비롯, 조직 내의 갈등과 에피소드를 그린다. 드라마 ‘추노’, ‘도망자 플랜비’ 천성일 작가와 ‘동이’, ‘로열패밀리’ 등을 공동연출한 김상협 PD가 만났다. 주원, 최강희, 안내상, 김수현, 황찬성, 김민서 등이 출연하는 ‘7급공무원’은 오는 23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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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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