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새 걸그룹 NO.2 김제니, 미모+실력 甲
YG 새걸그룹의 2번째 멤버로 공개된 김제니가 완벽한 랩을 구사하는 동영상을 통해 발군의 힙합 실력을 뽐내면서 네티즌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 김제니의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미모만큼이나 음악 재능도 뛰어나다'며 기대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신민아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김제니는 이미 지난해 지드래곤의 곡 '그XX'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활약, 데뷔하기도 전에 스타덤에 올랐다. 그런 그가 21일 오후 YG 블로그에 '제니 김-YG 뉴 아티스트'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하면서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예고한 셈이다.

YG측도 김제니가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야심작인 새 걸그룹의 두 번째 확정 멤버라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YG 새 걸그룹 첫 멤버로 김지수가 공개됐다. 새 걸그룹이 최종 몇 명으로 구성될 지, 언제 데뷔할 지에 대해서는 양 대표가 직접 모든 걸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김제니의 동영상에는 1분여 남짓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랩을 구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YG 블로그를 통해 한 차례 랩 실력을 과시한 바 있는 김제니는 투톤 헤어스타일을 한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등장, 강렬하면서도 유창한 영어 랩 실력을 선보였다.
김제니는 꾸밈 없는 모습에도 완벽한 미모를 발산함과 동시에 랩을 구사하며 감각적으로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으로 수준급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올해 18살인 김제니는 한국어, 영어, 일어 등 3개 국어를 구사하는 인물로, 탁월한 노래와 춤 솜씨에 반한 YG 양현석 대표에 의해 오디션에서 발탁, 수 년째 연습생 과정을 거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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