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종훈이 쥬얼리 예원과 우여곡절 끝에 커플로 성사된 뒤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일요일N tvN - 더로맨틱&아이돌(이하 더로맨틱&아이돌)’ 11회에서는 중간선택까지 예원, 종훈, 비투비 민혁이 삼각관계를 이루며 치열한 러브라인을 펼쳤다. 하지만 이후 취향 셔플 끝에 예원과 종훈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극적으로 커플로 성사되며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예원이 민혁을 중간선택하자 종훈은 “예원이 나를 선택 할 줄 알았는데 좌절이다”라며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예원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내 마음이 바뀔 수도 있다. 바뀐다면 그것은 종훈이다. 종훈과 데이트 해보고 싶다”라며 관계의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종훈은 중간선택 이후 “예원과 데이트를 하면 천국일 것이고, 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거침없는 발언으로 예원과의 커플 성사를 고대했고, 결국 취향 셔플을 통해 예원과의 데이트 기회를 얻었다.
데이트에 나선 종훈은 연신 싱글벙글한 얼굴로 “귀여워”를 연발하는가 하면, “너를 보려고 난 늘 네 옆자리가 아닌 앞자리에 앉았다”라며 자신의 숨겨왔던 마음을 마음껏 표현했다. 또 제작진을 향해 “차에 있는 시간이 아까우니 조금만 빨리 가겠다”며 예원과의 본격 데이트에 앞서 한껏 들뜬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종훈이 정말 사랑에 빠진 것 같다”, “종훈이 예원과의 데이트가 얼마나 간절했으면 저런 말을 했을까”, “예원과 드디어 데이트 하게 되어 나도 기쁘다”, “민혁의 진짜 마음은 어디로??”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로맨틱&아이돌’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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