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백종원 "재혼설에 장인어른께 호적등본 드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1.22 00: 23

소유진의 남편인 백종원이 "재혼이라는 설 때문에 장인어른에게 호적등본까지 떼어드렸다"며 발끈했다.
2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최근 결혼식을 올린 배우 소유진과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함께 출연해 결혼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소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자리한 백종원은 "나를 검색하면 백종원 전부인, 백종원 재혼, 백종원 아들 등이 연관 검색어가 뜬다"며 "이게 무슨 일이냐"고 버럭 화를 냈다.

이어 "이것 때문에 결혼 전에 장인어른께 호적 등본을 떼어드렸다. 이제 검색어에 그런 연관 검색어가 뜨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백종원은 "소유진을 처음 본 날 연예인의 아우라가 전혀 없었다. 결혼할 사람을 만나면 느낌이 딱 난다는데 그런 것도 없었다"며 "사실 그런 면이 좋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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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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