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토크쇼 ‘토크클럽 배우들’이 시청률 2%대의 굴욕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배우들’ 2회는 전국 기준 2.3%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4일 방송된 첫 방송(4.1%)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
‘배우들’은 황신혜, 심혜진, 예지원, 송선미, 고수희, 신소율, 고은아, 민지, 박철민 등 10명의 MC와 가수 존박이 패널로 참여해서 한국 영화와 배우들의 삶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

‘놀러와’ 후속으로 지난 14일 첫 방송된 후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동시간대 쟁쟁한 경쟁자인 KBS 2TV ‘안녕하세요’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밀려 2회 만에 시청률 2%대로 곤두박질하는 굴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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