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로 다크 서티'가 개봉일을 확정지으며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제로 다크 서티'가 오는 3월 7일, 개봉을 확정지으며 국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렬하면서도 주목도를 높이는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로 다크 서티(ZERO DARK THRTY)'라는 영문 로고 속에 담긴 CIA 요원 마야(제시카 차스테인 분)의 비장한 표정과 작전을 수행 중인 특수부대원들의 긴박한 모습은 '단 하나의 타겟'을 향한 그들의 집념과 추적과정의 숨막히는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또한 '사상 최대의 첩보작전을 목격하라'는 문구와 '10년 간의 추적 실화'라는 태그라인은 세계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검거작전 전말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제로 다크 서티'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오사마 빈라덴의 행적을 추적했던 CIA 요원들의 10년 간의 검거작전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으며 마야 역의 제시카 차스테인이 제70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는 작품이다. 오는 3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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