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뒤 공개 될 ‘갤럭시노트 8.0’, 주요 사양은?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1.22 09: 44

‘8인치 갤럭시 노트’의 공개가 확인됨에 따라, 예상되는 사양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이 21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서 열린 삼성그룹 신임 임원 만찬에 참석해 “MWC(모바일 원드 콩그레스)서 갤럭시노트 8인치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인치 갤럭시 노트’는 5.5인치 갤럭시 노트2와 10.1인치 갤럭시 노트 10.1의 중간 크기로, 애플의 7.9인치 아이패드 미니를 겨냥해 나온다고 볼 수 있다. 8인치 갤럭시 노트의 이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갤럭시 노트 10.1처럼 크기에서 이름을 따 ‘갤럭시 노프 8.0’이 될 가능성이 높다.      

외신들은 ‘갤럭시 노트 8.0’의 사양에 대해 8인치(1280×800) 터치스크린에 1.6 GHz 쿼드코어 삼성 엑시노스 프로세서와 2GB의 램을 장착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5메가픽셀 카메라에 16GB/32GB 내장 메모리와 4600mAh 배터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2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3(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서는 갤럭시S4가 공개될 것이라 예상했으나, 신종균 사장은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따라서 갤럭시S3가 공개될 때와 마찬가지로 갤럭시S4도 독자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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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10.1과 갤럭시노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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