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모델 강승현이 자신의 매력으로 촌스러운 얼굴을 꼽았다.
강승현은 지난 21일 발간된 엔터테인먼트&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과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촌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내가 베이비페이스이긴 하지만 촌스러운 이미지가 있다. 촌스러운 얼굴이 매력적인 모델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빈티지 스타일을 좋아하지만 자칫하면 자칫하면 싸구려 같고 촌스러운 스타일이 될 수 있다"며 "남자 셔츠에 미니스커트를 입거나 등에 미키마우스가 그려진 포멀 슈트, 하이 엔드 브랜드에 빈티지 아이템을 섞는다든가 하는 식으로 두 가지 극단의 스타일을 섞어서 입는 걸 좋아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위트"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스타일의 새 프로그램 '겟잇스타일'의 MC로 발탁된 강승현은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런 게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다'고 패션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같은 옷이라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뷰와 함께 공개된 화보에서 강승현은 트렌치 코트와 플로럴 프린트의 탑과 스커트, 라이더 재킷과 경쾌한 컬러가 돋보이는 마이크로 쇼츠, 캐주얼한 베이스볼 점퍼와 레이스 이너웨어, 펑키한 액서사리를 매치해 유쾌한 매력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강승현의 자세한 인터뷰와 추가 화보들은 퍼스트룩 온라인(www.firstlook.co.kr)과 모바일 퍼스트룩(m.firstlook.co.kr)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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