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21일 김중만 작가와 VEGA의 기획 사진전 ‘EYES OF VEGA’를 개최했다.
팬택은 사진전에 앞서 지난 12월에 진행한 스타폰 경매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스타폰 경매에는 김명민, 김혜수, 유진, 백아연 등 국내 톱스타 34명이 참여했으며 수익금은 전액 유니세프 'Schools for Asia' 캠페인 기금으로 쓰인다. 'Schools for Asia' 캠페인은 다양한 이유로 학교에 나갈 수 없는 아시아의 어린이들을 위해 교육의 기회를 주고 나아가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캠페인이다.

스타폰 경매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670만 원으로 스타들의 베가 스마트폰을 구입하기 위해 약 2500여 명의 누리꾼들이 참여했다.
최고 낙찰가 53만 1000원을 기록한 스마트폰은 달샤벳 멤버 우희의 '베가S5 (IM-A840S)'였으며 미쓰에이 민의 '베가 S5'는 46만 원에 낙찰됐다.
최종 낙찰자에게는 스타들이 직접 사용하던 스마트폰과 함께 애장품 및 베가 R3 광고와 포스터 촬영 시 사용됐던 소품이 제공된다. 구매한 스마트폰에는 평소 스타들이 찍은 '셀카' 등이 담겨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스타폰 경매' 행사는 톱스타들이 기증한 팬택 휴대폰을 경매에 올려 네티즌의 참여로 펼쳐지는 행사다. 팬택은 매년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불우 이웃을 돕고 톱스타의 휴대폰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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