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드라마틱스 콘서트서 깜짝 가수 변신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22 10: 41

배우 진구가 콘서트 무대에서 깜짝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색다른 면모를 뽐냈다.
진구는 지난 19일 홍대 디딤홀에서 열린 가수 드라마틱스의 ‘도화지’ 콘서트에서 객원가수로 무대에 올라 세 곡을 열창했다.
이날 진구가 부른 노래는 드라마틱스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녹슨 못(부제:26년)’과 '사랑 사람 사랑', '죽을만큼 아프다' 등 총 세 곡.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재 KBS 2TV 새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첫 방송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진구는 촬영 중에도 짬짬이 시간을 내 이날 공연을 위해 연습에 매진해 왔다.

홍대 디딤홀을 가득 채운 200명의 관객들 앞에 등장한 진구는 "촬영일정이 빡빡해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몸상태도 그리 좋지않다"며 걱정했지만 막상 노래가 시작되자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
이밖에도 이날 콘서트에는 배우 박효준, 백봉기, 먼데이키즈 이진성, VOS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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