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현 사망 소식에 네티즌 급관심.... '장닭'으로 유명세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22 11: 48

아역배우로 활동 했던 정명현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고인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 21일 한 매체 보도에 의해 정명현이 2011년 사망 후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한 추모공원에 안치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고인과 함께 활동했던 배우 서재경이 추모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정명현에 대한 관심은 더욱 촉발됐다. 이에 대형 포털사이트에는 22일 현재까지 정명현에 대한 검색어가 오르내리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는 중.
서재경은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명현...형은 병태 나는 병식이었는데..우린 ‘한지붕 세가족’에서 형제였지. 천부적으로 천재적 재능을 가진 배우였는데..부디 좋은 곳에 가서 고이 잠드소서”라는 글을 올렸다.

고인은 1980년대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후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경규의 몰래카메라’를 통해 ‘장닭’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그는 1992년 ‘장닭 고교 얄개’라는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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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닭 고교얄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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