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측, 스티치 논란? "연예인 험담 아냐, 추측성 게시글"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22 14: 03

티아라 멤버 소연이 이른바 '스티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연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스티치는 소연의 지인이 모 의류브랜드 맨투맨티에 있는 호랑이 그림이 스티치라는 캐릭터와 닮아서 이야기가 시작되었고, 모 의류브랜드의 마니아인 대학원생 지인 언니가 만날 때 마다 모 의류브랜드를 자주 입어서 이야기 한 것”이라며 모 연예인 관련 험담 내용이 아님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스티치라는 캐릭터 이름이 거론 된 것은 전혀 1%도 연예인과 관련되어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니고, 모 브랜드의 호랑이 그림이 그려진 옷을 입고 있는 사진을 보고 소연의 지인이 아무 뜻 없이 스티치에 대한 농담을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SNS에 등장한 결혼식 관련 내용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소연의 지인들이 나누었던 스티치 결혼식에 대한 내용은 소연이 언급했던 모 브랜드 마니아인 대학원생 지인 언니를 칭한 것이 아니라 결혼식을 앞둔 또 다른 지인을 칭한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번 이슈에 대한 억울한 마음도 토로했다. 소속사 측은 “소연과 소연의 지인은 모 연예인을 지칭한 것이 전혀 아닌데 추측성으로 게시한 글들로 인해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연과 소연의 지인은 모 연예인과 전혀 관련이 없는 글이지만 이런 일이 빚어 진 것에 대해 죄송스럽고 앞으로 더 주의하고 조심하겠다고 전했다”고 마무리 했다.
앞서 인터넷 게시판에는 소연이 모 연예인을 험담했다며 SNS 대화 내용이 담긴 사진이 게시돼 이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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